비타민 B12가 뇌의 노화속도를 늦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12 11:12 조회1,78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비타민 12가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춘다고 합니다.
그만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겠지요.
비타민 12를 많이 드시기바랍니다.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며...
비타민 B12가 뇌의 노화속도를 늦춘다
비타민이 나이 들어 뇌가 쪼그라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학협회에서 발간하는 정신과 학술잡지 JAMA Psychiatry입니다. 주인공은 코발아민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비타민 B12입니다.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노인들의 뇌 부피 감소의 속도가 떨어졌습니다. 알다시피 나이가 들수록 뇌의 부피는 감소합니다. 일종의 노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뇌의 부피가 줄어들면 치매가 발생합니다. 비타민 B12가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웨덴과 독일, 영국 등 다국적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치매가 없는 건강한 60세 이상 노인 501명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뇌MRI 촬영을 시행해 뇌의 부피를 측정했습니다. 혈중 비타민B12의 농도가 높을수록 뇌의 부피가 줄어드는 속도가 감소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학자들은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에 주목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은 대사 과정에서 형성되는 고장난 독성 아미노산입니다.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과 염증을 초래해 동맥경화와 심장병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호모시스테인이 쌓이면 혈관뿐 뇌를 비롯한 신경 조직의 손상도 초래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대개 혈액검사에서 호모시스테인이 15 마이크로몰/l를 넘어가면 병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대사 과정에서 호모시스테인을 줄이기 위해선 그림에서 보듯 비타민B12가 핵심적 역할을 맡습니다. 메티오닌이란 정상적인 아미노산으로 대사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즉 비타민 B12가 충분해야 호모시스테인을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한 각종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비타민 B12는 다른 비타민과 달리 채소나 과일보다 돼지고기나 굴, 조개 등 동물성 식품에 많습니다. 비타민B12가 함유된 영양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 B12는 약이 아닌 식품이며 수용성이므로 부작용을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까진 피로극복과 악성빈혈의 치료,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 등의 목적으로 섭취했지만 이제 뇌의 건강을 위해서도 섭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